절판 된 개발서적을 합법적으로 구하는 방법
in Diary
개발일기
여기저기서 추천하는 책이 있어서 구매하려고 봤는데, 절판 된 책이었다.
그래서 중고책을 알아봤는데 뭔놈의 중고책이 말도 안되게 비싸더라.
찢어지고 낙서가 존재하는 중고책을 십만원돈 주고 사기는 좀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았다.
좀 찾아보니 국회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돈받고 제본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있음을 발견했다.
처음에 저작권 어쩌고 하면서 1/3만 제본 가능하니 제본하고 싶은 페이지를 입력하라길래 별 생각 없이 1-369 (전체 페이지)
를 입력하고 문의를 넣었다.
그러자 하루 이틀정도 검토를 한 후에 회신을 주겠다는 알람창이 떴다.
정확히 2일 뒤 이런 문자가 왔다.
그리고 입금을 했다.
3일 후 집에 우편택배가 왔다.
요즘 비대면 서비스가 참 끝내준다는 생각이 든다.